모로칸 오일 인텐스 컬크림 컬 디파이닝 크림 내돈내산 후기 헤어에센스 오일 세럼 트리트먼트 추천
모로칸 오일을 평소 머릿결을 관리해주는데 사용하는데 그 특유의 향이 있지만 계속 쓰다보면 좋아진다. 나무 향 같기도 하고 은근 끌리는 향이다. 보통 머리를 감고 물기를 대충 제거해준 다음에 발라주는데 그래야 머릿결에 더 잘 스민다. 다른 헤어에센스나 오일 등을 써봤지만 계속 돌아오는 건 모로칸 오일같다. 정말 바르면 머릿결이 속부터 영양이 차는 느낌이고 양을 잘 조절해서 바르면 오일리하지않고 상한 머리 끝부분이 그 오일을 샥 흡수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머리가 펌 상태라 컬을 잘 고정 시켜주는 용도로 모로칸 인텐스 컬크림을 사용중이었는데 컬 디파이닝 크림이 있어서 구매를 해보았다.
모로칸 인텐스 컬크림은 조금 왁스형태의 질감이어서 양 조절을 잘 한 뒤 잘 펴발라주고 드라이를 하면 컬이 강하게 오래 고정된다. 모로칸 컬 디파이닝 크림은 모로칸 인텐스 컬크림과 역할은 같지만 좀 더 부드러운 제형이고 잘 펴발린다. 고정력은 둘다 비슷하지만 컬크림이 좀 더 강하고 오래 유지 되는 것 같고 컬 디파이닝 크림은 발리는 질감이 좀 더 부드럽다.
왼쪽부터 모로칸 컬 디파이닝 크림 250ml, 가운데 모로칸 오일 오리지널 200ml, 오른쪽 모로칸 인텐스 컬크림 300ml. 가운네 모로칸 오일의 패키지가 유리인 것을 제외하고 양 쪽 둘은 플라스틱 패키지 이다. 로고가 심플하고 이쁘다. 세 제품 모두 특유의 향이 있지만 모로칸오일→ 인텐스 컬크림→ 컬 디파이닝크림 순서대로 향이 약해진다. 모로칸 오일의 우드향 같은 느낌은 크림으로 갈 수록 세련된 향이 된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세 향 모두 좋아한다.
뒷면의 설명은 제품 특징과 사용법등이 작은글씨로 쓰여져 있다.
모로칸 오일의 질감은 이렇다. 묽은 오일 형태이며 약간의 노란 빛을 띄고 있다. 향은 독특한 우드계열의 향 같기도 하고 항신료인 정향의 냄새 같기도 하는데 좋아한다. 이것을 잘 펴서 양손에 뭍힌 후 머리카락 끝부터 잘 펴발라 준다. 그리고 남은 부분은 조금씩 위에서 아래쪽으로 쓸면서 발라주면 된다.
양을 많이 덜지 않는게 좋다. 위 펌핑을 조금만 눌러도 잘 나와서 이정도면 중간 길이 머리도 다 바를 수 있다.
모로칸 인텐스 컬크림의 질감. 왁스의 형태의 질감으로 컬 디파이닝 크림은 흰색인데 이보다 색이 아주 은은한 오렌지 빛이 나고 향도 조금 더 진하다. 위의 펌프 용기를 누를때 양이 잘 조절해서 눌러야 한다. 이 정도 덜어내서 중지와 검지로 잘 펴서 컬 부분마다 조금씩 발라주는 것이 좋다. 손바닥에 덜면 끈적이기도 하고 한번에 많이 짜게 되면 오히려 양조절이 어려워서 조금씩 짜서 바르는 것이 편리하다.
모로칸 컬 디파이닝 크림이다. 향이 이 셋 중에서 제일 향기로운 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렇게 하얀 제형이며 인텐스 컬크림보다 부드러운 크림 형태이다. 펌핑을 이렇게 조금씩 조절해가면서 발라도 되고 인텐스 컬크림보다 부드러워서 손바닥에 조금씩 짜서 편 후 발라주면 편하다.
장점
모로칸 오일은 인생템이다. 다른 헤어오일들을 써봤어도 이처럼 잘 스며들면서 머릿결에 채워지고 머릿끝부터 윤기가 나게하는 오일은 없었다. 다른 제품을 써봐도 항상 모로칸 오일로 돌아오는 것 같다. 그리고 향이 은근 중독되는 끌리는 향이다.
바르면 머릿결이 속부터 영양이 차는 느낌이고 상한 머리 끝부분부터 오일을 샥 흡수하는 느낌이다.
모로칸 인텐스 컬크림은 양을 잘 조절해서 발라주고 드라이를 해주면 컬이 강하고 오래 고정된다. 볼륨스프레이를 번갈아 쓰기도 하지만 크림 형태가 확실히 고정력이 자연스럽고 강하다.
모로칸 컬 디파이닝 크림은 모로칸 인텐스 컬크림과 역할이 같지만 좀 더 부드러운 향과 제형이고 잘 펴발린다. 고정력은 둘다 효과가 좋지만 인텐스 컬크림이 좀 더 강하게 고정이 되고 모로칸 컬 디파이닝 크림은 발리는 질감이 더 부드럽고 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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