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딸기트라이플을 드디어 먹어보았다. 특히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했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다.
생크림은 크게 동물성과 식물성이 있다.
식물성 생크림은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인 야자유, 팜유, 식용유 등에서 얻어진 기름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식물성 생크림에는 유화제, 안정제 등 첨가물이 들어있고 액체인 기름을 생크림처럼 고체로 만든 것이다. 대신 내구성이 좋아서 케이크 장식 등을 깔끔하게 하기 좋고 첨가물, 보존제로 인해 유통기한이 길고 저렴하다.
식물성 생크림은 첨가물이 들어있고 맛이 동물성에 비해 떨어지지만 깔끔한 디자인과 제작, 보관에 용이하다.
동물성 생크림은 유지방을 농축시켜서 만든 것으로 첨가물이 없고 부드러운 풍미와 고소함을 자랑한다. 맛과 건강에서 더 우수하지만 유지방의 구조자체가 약해서 쉽게 거칠어지고 표면이 깔끔하지 못해서 디저트, 케이크를 만들 때 상대적으로 고난이도의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온도에 민감해서 관리가 중요하고 유통기한이 짧다.
동물성 생크림은 보관과 관리, 제작이 어렵지만 최상의 맛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의 영롱한 모습부터 사진에 담았다. 뚜껑 옆면에 성분에 대해 자세히 써 있다. 후레쉬크림은 프랑스산 우유, 위의 토핑은 국산 딸기를 이용했다. 가성비가 폭우처럼 내리는 재료와 가격과 크기이다.
유통기한은 이틀 정도이다. 첨엔 혹시 남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한 조각 먹고나니 걱정을 안해도 되겠구나 싶었다.
이렇게 옆면을 보면 슈크림이 한 층으로 쌓여있다. 이것이 별미인 듯 하다.
뚜껑을 열어 좀 더 영롱한 모습을.. 딸기스멜과 함께..
한 조각을 담아 보았다. 부드러워서 조심스레 떠야 한다.
측면을 보면 슈크림이 층으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장점
국산딸기를 사용하였다. 시럽과 잘 어우러져서 맛있다.
동물성 생크림의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며 전혀 느끼하지 않다.
슈크림 층이 딸기케이크에 특별한 맛을 준다.
맛은 물론 크기와 가격이 다른 케이크와 비교해도 가성비가 내린다.
케이스가 잘 맞고 보관을 용이하게 해준다.
딸기철이 끝나기 전까지 생산된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 다름)
코스트코 초코과자 쥴스 데스트루퍼 포스팅 ▼
코스트코 데본 클로티드 크림 포스팅 ▼
코스트코 이마트 초코프레첼 폴트타르트 포스팅 ▼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딸기 트라이플의 영롱한 사진으로 마무리..
딸기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 자주 사먹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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